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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A컵 8강 대진표 확정…울산 vs 강원 등 7월 29일 4경기

등록 2020.07.21 15:19

수정 2020.07.21 17:10

프로축구 FA컵 8강 대진표 확정…울산 vs 강원 등 7월 29일 4경기

/ 출처: 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 FA컵 8강 대진이 최종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이변 없이 K리그1(1부리그) 팀들이 모두 8강에 오른 가운데, 울산 현대와 강원FC, FC서울과 포항, 부산 아이파크와 전북 현대, 성남FC와 수원 삼성이 맞대결을 펼친다.

FA컵 8강전은 오는 7월 29일 열린다. 4강에서는 울산-강원 승자와 서울-포항전 승리팀, 부산-전북 현대 승자와 성남-수원전에서 이긴 팀이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울산과 전북은 정규리그과 FA컵 우승으로 '더블'을 노리고 있고, 강원은 창단 첫 FA컵 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2년 연속 FA컵 우승에 나선다.

우승팀에게는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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