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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도심 활보하던 '봉의산 멧돼지'…10개월 만에 포획

등록 2020.07.21 16:04

춘천 도심 활보하던 '봉의산 멧돼지'…10개월 만에 포획

/ 춘천시 제공

지난해 10월 춘천 도심에 출몰했다가 봉의산 일대로 달아난 야생 멧돼지가 10개월 만에 포획됐다.

춘천시는 지난 19일 0시쯤 춘천 소양로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멧돼지 1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포획된 멧돼지는 무게 100㎏, 몸길이는 1m 가량이다.

이 멧돼지는 지난해 10월 춘천 도심에 출몰해 시민들을 위협한 개체로, 출몰 당시 봉의산 곳곳에 포획틀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포획 작전을 펼쳤지만 포획하지 못했다.

이후 해당 멧돼지가 출몰하지 않다가, 올해 7월 초 다시 도심에 출몰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춘천시는 지난 17일부터 엽사 6명과 사냥개 6마리를 투입해 포획작전을 펼쳐, 출몰 10개월 만에 멧돼지를 포획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당시 어미 멧돼지와 함께 다니던 새끼 멧돼지 3마리는 발견하지 못해, 추이를 지켜본 뒤 추가 포획작전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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