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돗물 유충' 전국 확산 공포 속에 서울 광화문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국 정수장 49곳 우선 점검 결과, 인천을 포함한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됐습니다.

2. KBS 오보에 이어 MBC가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간 공모 의혹'을 보도하자 이 전 기자 측은 추가로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또 MBC의 해당 기사는 구속영장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며 수사자료 유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3. 그린벨트 보존을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이 강북 지역 그린벨트인 태릉골프장을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 검토를 지시해 논란입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실책에 "서민은 '이번 생에 집 사기는 망했다'라고 절규하고 있다"며 대통령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4. 오늘 아침 용인의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하에 있던 작업자 5명이 사망했습니다. 냉동창고 단열재에 불이 붙으면서 유독가스가 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5. 한밤 중 주차장에서 출고 6개월 된 벤츠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부품 개조 등 화재 원인이 없어 부품 결함 의심이 제기됩니다.

6. 이달초 김포대교 인근에서 낚시객에 중상을 입힌 폭발물은 북한군이 사용하는 대인지뢰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