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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3m 물기둥'…부산서 폭우에 토사 유실로 상수도관 파열

등록 2020.07.22 14:56

오늘(22일) 오전 6시쯤, 부산 사상구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과 배수관이 터지면서 5분 동안 높이 3미터에 이르는 물기둥이 치솟았다.

또 사고 여파로 도로에 싱크홀 2개가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은 밤사이 내린 폭우로 인해 공사현장 토사가 유실되면서 상수도관 등이 파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에는 이날 새벽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최대 5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오후 2시 기준 강수량 101.4mm를 기록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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