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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구세주'로 돌아온 기성용 "제2의 전성기 약속"

등록 2020.07.22 21:45

수정 2020.07.22 21:53

[앵커]
유럽 생활을 마치고 국내 복귀를 신고한 기성용이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습니다.

'강등 위기'인 FC서울을 살릴 수 있을지,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긴 기다림이 마침내 끝났습니다. 유망주로 팀을 떠났던 기성용이, 영국과 스페인을 거쳐 11년 만에 '베테랑'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성용 / FC서울 미드필더
"꿈 이루게 해준 K리그에 복귀할 생각은 항상 가지고 있었고, 많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제가 잘 성장해서 돌아왔다는 걸…"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 연봉은 팀 최고 수준인 7억원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잔부상이 있고, 경기 감각도 한참 부족하지만, 자신감은 충분합니다.

기성용 / FC서울
"실력적인 부분에서 자신 있을 때 다시 큰 모티베이션 가지고 경기한다면 제2의 전성기가 올 거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서울 수호신으로서의 자존심도 여전합니다. 가라앉고 있는 팀을 제자리로 돌려놓겠다는 각오입니다.

기성용 / FC서울
"(서울이) K리그에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분명히 이 팀이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절친 이청용도 환영 인사를 보냈습니다.

이청용
"기분이 굉장히 묘할 것 같고 즐거울 것 같아요. 하루 빨리 경기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기성용 / FC서울
"같은 팀에서 뛸 수 없다는 게 안타깝고, 청용이랑 제가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모습으로 보여주는 게 팬들에게도 좋은 모습이…"

울산과 서울의 '쌍용 더비'는 다음달 30일 펼쳐집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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