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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대 증원 밀어붙이면 총파업"…23일 오전 7시 긴급 기자회견

등록 2020.07.22 21:53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카드를 또 다시 꺼내들었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늘(22일)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계가 반대하는 첩약 급여화, 의대 정원 증원, 공공 의대 신설, 원격의료 등 정부 의료정책에 대한 대응책을 물어본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설문 참여 2만6천809명의 회원 중 42.6%는 정부가 이들 정책을 밀어붙인다면 '전면적인 투쟁 선언과 전국적 집단행동 돌입'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답했다.

앞서 의협은 정부에 의료계의 요구안을 전달하고, 정부의 답변에 따라 전국 총파업과 의사면허 반납 투쟁을 불사하겠다고 경고해 왔다.

한편, 당정은 내일(23일) 의과대학 정원 확충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을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향후 10년 간 의대생 4천명을 추가로 선발하되, 지역 의료기관에서 복무하거나 기피 진료과목에 특화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또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해 전북권에 1곳을 설립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협은 당정협의 개최 전인 오전 7시에 국회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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