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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 전 소속사, 귀금속 대금 미납 소송서 승소

등록 2020.07.23 10:37

래퍼 도끼 전 소속사가 귀금속 업체와의 물품 대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남부지법은 미국 소재 귀금속 업체 A사가 도끼의 전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당시 도끼의 거래가 소속사를 대표했다고 볼 수 없고, 일리네어레코즈가 A사에 물품 대금을 보내겠다는 명확한 의사 표시도 하지 않았다며 도끼가 귀금속을 산 뒤 지급하지 않은 잔금 4천여만 원을 일리네어레코즈가 대신 지급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A사는 도끼가 2018년 A사로부터 20만6천여달러 상당의 귀금속을 구매한 뒤 이 중 3만5천여달러의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도끼가 대표로 있던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지난해 10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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