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재개봉한 '알라딘'이 2위에 올랐다.

오늘(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반도'는 11만124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17만4313명으로 손익분기점인 250만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9058명을 모은 재개봉 영화 '알라딘'이 차지했다. 3위는 22일 개봉한 '블루아워'(감독 하코타 유코)로 3968명을 모았다.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