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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깜짝 실적'…영업益 전년 대비 205% 증가

등록 2020.07.23 13:58

수정 2020.07.23 16:04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특수로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 94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5.3%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조 7천억여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은 8조 606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3.4% 늘었다.

순이익은 1조 2643억원으로 135.4% 증가했다.

이번 실적 호조는 D램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D램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요와 가격이 견조했던 서버와 그래픽 제품의 판매를 늘렸다"며 "그 결과 지난 분기 대비 출하량이 2% 증가하고 평균판매가격은 1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낸드플래시 역시 지난 분기 대비 출하량이 5%, 평균판매가격이 8%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전망에 대해선 코로나19와 글로벌 무역분쟁으로 불확실성은 여저하지만 주요 국가들의 부분적 경제 활동 재개와 5G 스마트폰 수요가 늘고 게임 콘솔 등에서 수요 개선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오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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