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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사모임에 학생 동원'…서울공연예술고 2년 뒤 재평가

등록 2020.07.23 14:36

학생들을 사모임 술자리에 동원하는 등 물의를 빚어 예고 지정 취소 위기에 놓였던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가 2년 동안 특목고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서울공예술고를 2년 후 재평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13일 열린 청문회에서 학교측이 적극적인 개선 노력과 의지를 보였다"며 "가장 큰 문제가 된 학생들의 외부행사 동원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부분에 대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앞서 지난 2일, 교장의 술자리 등 부적절한 외부 행사에 학생을 동원하고,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금을 부적정 집행하는 등 다수 지적 사항이 발견돼 서울공연예술고에 대해 지정 취소 처분을 내렸다.

서울공연예술고는 가수 수지, BTS 등을 배출해 '아이돌 사관학교'로도 불린다. /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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