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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250야드 샷으로 홀아웃…PGA 최장 기록

등록 2020.07.24 11:15

배상문(34)이 2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PGA투어 3M오픈 1라운드 18번홀(파5)에서 250야드 샷으로 홀아웃을 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티샷한 볼이 워터해저드에 들어가 1벌타를 받고 친 세번째 샷마저 또 물에 빠져 250야드를 남기고 다섯번째 샷을 쳐야 했는데, 이 게 홀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해저드에 두번 빠지고도 파세이브를 해낸 것이다. 배상문의 250야드 샷 홀아웃은 PGA투어 역대 최장 기록이다.

하지만 배상문은 4오버파 75타를 적어내 컷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 김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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