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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요요마,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한 온라인 추모 공연

등록 2020.07.24 14:21

첼리스트 요요마, 엔니오 모리꼬네를 위한 온라인 추모 공연

/ 요요마 sns캡처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지난 6일 타계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하는 온라인 공연을 연다.

요요마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는 24일 오후 8시(보스턴 현지시간)부터 독일 클래식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다지오(Idagio)'를 통해 온라인 공연 '시간과 공간 그리고 에너지'를 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6일 타계한 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할 예정이다.

영화 '미션'의 OST인 '가브리엘의 오보에', 영화 '시네마 천국' 의 'Love theme' 등 모리꼬네가 남긴 대표작품을 연주한다.

모리꼬네의 작품 외에도 터키 작곡가 아흐메트 아드난 사이군의 '무반주 첼로 파르티타', 셰이커 전통 민요 'Simpled gift' 등을 선곡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6번', 슈베르트의 '엘렌의 세 번째 노래' 등도 연주한다.

공연은 아이다지오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서 티켓을 결제한 후 시청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9.9유로(한화 약 1만3800원)이고 티켓을 구입한 시점부터 24시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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