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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프로야구부터 관중 입장 재개…거리두기 2단계 지역은 제외

등록 2020.07.24 16:22

수정 2020.07.24 19:36

26일 프로야구부터 관중 입장 재개…거리두기 2단계 지역은 제외

프로야구, 26일부터 관중 입장 / 연합뉴스

코로나19 사태로 금지됐던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입장이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정부는 오는 26일 프로야구부터 경기장 수용 가능인원의 10% 이내에서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축구는 8월1일부터 10% 이내 규모에서 관중 입장이 허용되고, 프로골프는 8월 말까지 부관중 경기를 이어간 뒤 이후 상황을 고려해 관중입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방침은 지난달 28일 확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세부 기준 중 현행 1단계에 부합하는 조치로, 광주·전남 등 2단계가 시행 중인 지역에서는 무관중 경기를 계속한다.

한편 정규예배를 제외한 모든 교회 소모임과 행사 등을 금지한 교회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는 이날 오후 6시에 해제돼 성경공부 모임이나 성가대 연습 등 활동이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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