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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와 김학범호 9월 2차례 평가전…손흥민 등 해외파는 차출 않기로

등록 2020.07.24 17:05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의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하 올림픽대표팀)이 9월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A매치 기간인 8월 31일과 9월 8일 기간에 '벤투호'와 '김학범호'가 2차례 경기를 펼친다"고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이 같은 경기가 펼쳐지게 됐다. 2경기 모두 파주NFC와 가까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경기 날짜와 관중 입장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축구협회는 올해 10월 재개되는 2022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과 올림픽대표팀의 평가전 상대를 물색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성사가 쉽지 않았다.

다만, 자가격리 기간을 거쳐야 하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라이프치히) 등, 해외파는 소집하지 않기로 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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