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7

모처럼 맑은 날씨…서해 해수욕장 피서객 '북적'

등록 2020.07.26 19:23

[앵커]
며칠동안 이어지던 빗줄기가 그치고 오늘, 파란 하늘이 펼쳤습니다. 인천 해수욕장엔 피서객들이 달려왔는데, 반면에 수해를 입은 남해안에선 여전히 복구 작업을 하느라 땀을 흘렸습니다.

정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트가 파란 바닷물 위를 시원하게 달립니다. 신이 난 아이들은 해변을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부모님과 함께 갯벌에서 물장난도 칩니다. 젊은이들은 모래사장 위에 누워 햇볕에 몸을 그을립니다.

정한샘/ 서울 도곡동
"집에만 있느라 답답했는데, 맑은 날씨에 숨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0도에 육박했습니다. 피서객 일부는 중복을 맞아 보양식을 먹기도 했습니다.

파라솔과 텐트가 2미터 간격을 유지한 채 이처럼 모래사장을 곳곳을 채웠습니다.

상인들은 코로나 여파와 상당기간 이어진 우기로 한동안 울상을 지었는데, 모처럼 웃음을 짓습니다.

유광명 / 수상레저업체 관계자
"오늘 많은 인파가 찾아주셔서 오늘 상당히 바쁘네요. 작년 대비 매출을 비교하면 60% 정도, 40%정도 빠졌다고 봅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부산 지역은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윤남 /식당 업주
"이 상태로 다 말라서 수리를 해야 손님을 안 받겠습니까? 저 속에 누가 오겠습니까? 맞죠?"

남부지방은 내일도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TV조선 정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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