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7

민주 "이해찬 발언 앞뒤 문맥 생략"…與 끊임없는 언론 탓

등록 2020.07.26 19:28

[앵커]
'부산은 초라하고 서울은 천박하다'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부초서천' 발언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권은 이런 일로 시끄러워질 때마다 가짜뉴스 프레임을 씌우면서 언론의 왜곡을 주장하는 경우가 잦았는데, 이번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도 같은 논리를 폈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윤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해찬
"(서울) 한강변에 아파트만 들어서가지고 저기는 단가가 얼마, 몇 평짜리 이런 천박한 도시를 만들면 안되는거거든요."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민주당은 어제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앞뒤 문맥은 생략한채 특정 발언만 문제삼아 서울을 폄훼하는 것처럼 보도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임오경 의원도 고 최숙현 선수 동료와 통화하는 과정에서 가해자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되자 짜깁기 음해보도라고 주장했습니다.

임오경(지난 6일)
"진상 규명이 두려워 물타기를 하려는 체육계 세력이 보수언론과 결탁했다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생방송 토론회에서 마이크가 꺼진 줄 알고 "집값이 안떨어질 것" 이라고 말해 논란이 됐던 진성준 의원도 언론의 왜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내 목표는 강남에 건물을 사는 것"이라는 정경심 교수 문자에 대한 야당 의원 질문에 가짜뉴스라고 주장했지만 해당 내용은 이미 재판에서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언론 탓은 180석을 몰아준 국민에 대한 무책임한 언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TV조선 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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