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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박상돈 천안시장 "대중교통 혁신·혁신기업 유치"

등록 2020.07.27 08:54

수정 2020.09.29 16:40

[앵커]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취임 100일을 맞은 박상돈 천안시장은 대중교통 혁신과 혁신기업 유치를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달호 기자가 박상돈 천안시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Q.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지 100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지난 100일 동안 천안시정을 이끈 소감부터 말씀해주십시오.

A. 당선 되자 마자 그날부터 그냥 그대로 결재도 하고 여러가지 그 코로나 19 에 따른 현장 점검도 하고 뭐 이렇게 정말 동분서주한 100일 이였던 것 같습니다. 지역 주민들을 포함해서 지역에 많은 분들 만나고 여러가지 업무 협력 문제 같은 것도 이렇게 상의 하고 또 중앙정부하고도 뭐 국비 예산확보라던지 여러가지 이런 정비를 한 그런 100일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이 되네요.

Q. 천안 일봉산 개발 여부를 두고 찬반 논란이 많았습니다. 결국 개발로 결정이 났는데, 그동안의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7월 1일부터는 어 그 저 일몰제에 해당이 되서 민간공원이 이제 공원으로써의 지위를 버려야 되기 때문에 사실상 그 이전에 모든 문제가 해결되야 되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모르다 보니까 이 시민들 간에 그 또 환경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토지 소유주들과 이해갈등이 아주 첨예하게 되에서 어려운 상황이 이였는데 그렇다면 그럴수록 행정은 투명하게 이 문제에 그 관리자 입장을 견지 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했던것같아요. 사실은. 제 공약에 입각해서 선거가 끝난 다음에 환경단체라든지 토지 소유주라든지 저의가 입장정리를 그렇게 했어요. 사실상 주민 투표 민간공원 특레 사업을 위한 주민 투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천안에 일봉산 공원을 대상으로 그렇게 이루어 졌는데 사실은 인제 그래서 어 투표를 한 결과 개표에 이르지는 못했어요. 결국은 어 30%, 전체 면적에 30%를 수익성 개발을 하는 대신에 30%을 공익 목적으로 공원으로 개발한 후 어 시에 기부 채납하는 형식으로 그렇게 결론이 났습니다. 모든 사회단체가 이러한 결론에 대해서 승복하겠다라고 공식발표를 통해서 지지를 해줬고...

Q. 취임하면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새로운 시책으로 꼽았습니다. 천안시 대중교통체계의 문제점과 앞으로 어떤식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신지요?

A. 수도권 전철과 일반버스가 상호 그 환승하는 시스템이 결여 되어있어요. 그 젊은이 들이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환승이 되지 않으므로 인해서 어 매우 그 불편한 그런 상태가 되고요. 천안 시내는 11개 대학이 있는데 주로 인제 여기 그 지역 출신 학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이 수도권에서 이렇게 통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런 학생들이 환승이 안 되니까 우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되고 또 여러가지 티케팅을 하는 것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 어 이런부분도 인제 버스 서비스 질과 연계시켜서 좋은 평가가 나오지 못했던 것 같아요 .이런 부분과 버스 노선이 직선화 되어있지 못하고 꼬불꼬불 이렇게 수익성만을 너무 찾아서 그 노선이 형성되어있다 하는 대 대한 불만. 앞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지하철과 버스에 환승 체제도 준비하고요. 그다음에 그 대중교통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 노선은 어 간선제와 지선으로 나눠서 분명하게 그 시민 편의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좀 개혁을 하려고 생각을 합니다.

Q. 도시 인프라 정비와 혁신기업유치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요?

A. 지난 연말에 법이 개정되어서 혁신도시를 지정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그래서 그 각 인제 충청남도 중에서 기초자치단체에도 경우에 따라서는 그 혁신도시 차원에서 기업을 정부기업을 이렇게 그 유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우리 천안시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어 수도권에 가깝고 여러 가지 교통도 완비 되어있는 도시나 다름 없으니까. 어 그래서 그 혁신 그 정부 기업을 유치해서 지역 발전도 돕고 동시에 지역인제를 그 혁신기업에 이렇게 취업시키는데도 보탬을 도움을 받을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있구요. 그리고 인제 도시 인프라 관련에서 따져보면 우리 천안은 구도심과 신도시, 뉴타운과 그 원도심 간에 그 간극이 골이 깊어요. 그래서 어 그 그걸 인제 흔히 동서 균형 개발 이거 이렇게 표현을 하고 그럽니다만. 한마디로 말하면 구도심와 신도심 간에 격차도 줄이고 또 이 각종 그 사회 간접자본시설에 불균형도 좀 그 해소 시킬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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