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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최종전서 '침묵'…토트넘은 극적으로 유로파리그행

등록 2020.07.27 10:16

수정 2020.07.27 10:19

손흥민, 최종전서 '침묵'…토트넘은 극적으로 유로파리그행

/ 연합뉴스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공격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오늘(27일) 크리스털팰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발로 출전했던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34분 델리 알리와 교체됐다.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긴 토트넘은 같은 시각 첼시전에서 0-2로 패한 울버햄튼과 승점 59점으로 동률을 기록했다.

토트넘(골득실 +14)이 골득실에서 울버햄튼(골득실 +11)을 간신히 앞서 6위를 확정, 극적으로 유로파리그 티켓을 확보했다.

손흥민은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30개)를 달성하며 정규리그 득점 순위에서는 18위, 도움 순위에서는 공동 4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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