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대학들이 2학기에도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병행하기로 했다.

서울대와 연세대가 2학기 대면·비대면 수업 병행방침을 밝힌데 이어, 세종대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원칙으로 2학기 운영계획을 밝혔다.

51명 이상 수강하는 과목은 온라인 수업을 원칙으로, 31명에서 50명 이하는 온라인 수업과 대면수업 병행, 그리고 30명 이하는 대면 수업으로 진행하겠다는 설명이다.

앞서 한양대와 경희대도 수강생 20명 이하는 대면 수업, 나머지는 온라인 수업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세종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에 따라 온라인 강의를 병해하기로 했다"며 "상황에 따라 대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한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