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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정찰기, 중국 영해 70여㎞까지 접근…"中 압박 하는 전략적 의미"

등록 2020.07.27 15:06

미군 정찰기가 중국 영해와 76.48km 떨어진 해역까지 접근했다고 대만언론이 보도했다.

빈과일보 등은 중국 싱크탱크 '남중국해전략태세감지계획'을 인용해 26일 오후 2시쯤 미 해군 대잠초계기 P-84가 각각 저장성과 푸젠성 연안을 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푸젠성 연안을 비행할 때, 중국 영해기선에서 약 76.48km 떨어진 해역까지 가까이 접근했다고 덧붙였다.

미 해군 정찰기 EP-3E도 전날 대만 남부 공역을 비행한 이후 대만과 필리핀 사이에 있는 바시 해협을 통해 남중국해를 정찰했다.

이후 이 정찰기는 푸젠성 쪽으로 방향을 틀어 중국 영해기선과 약 106.5km 떨어진 곳까지 접근한 뒤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빈과일보는 미군이 처음으로 대만 북단과 남단에서 동시에 중국에 접근해 정찰할 것은 미국과 중국간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략적 의미가 높다고 분석했다. /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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