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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단백질 요거트 출시

등록 2020.07.27 15:08

이마트에서 단백질 발효 요거트를 출시한다. 이마트는 오는 7월 30일, 요거트 전문 제조사 ‘풀무원 다논’의 고단백 발효 요거트'오이코스(OIKO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근력 증강과 운동 효율 향상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건강식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단백질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단백질바 및 쿠키류가 113%, 유청 단백질 쉐이크는 6.3%, 단백질 음료 3%로 크게 증가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오이코스’는 세계 1위 발효유 제조사 ‘다논’의 프리미엄 요거트 브랜드로,동물성 우유 유래 단백질과 전세계에서가장 많이 연구된 비피더스 유산균 BB-12®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개당 100g 용량으로 6개입 1팩에 5,980원에 판매하는 '오이코스'는 플레인맛 1컵(100g) 기준으로 계란 1.3개에 해당하는 8g의 단백질을 담고 있으며, 100% 우유 유래 단백질성분으로 포만감이 높고 체내 흡수율이 좋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7년 110억달러(13조원)에서 2025년 278억달러(33조원)로 연평균 약 12.3% 증가하는 추세다.

이마트 신근중 가공매입팀장은“단백질 섭취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풀무원 다논의 ‘오이코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다”며,“앞으로도 고객의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을 선제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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