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27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7.27 21:04

1. 법무부 산하 개혁위가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고 각 고등검사장에게 분산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힘빼기 권고안'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2. 월북자가 강화 일대에서 배수로를 통해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북한은 월북자의 "코로나 의심"을 주장했지만, 우리 방역당국은 "확진자나 접촉자로 분류돼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3. 지난 2000년 작성돼, 북한에 총 30억 달러를 보낸다고 적혀있는 '비밀 합의서'에서 박지원 국정원장 후보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서명이 공개됐습니다. 박 후보자는 "사실이면 사퇴하겠다"고 했습니다.

4. 오늘밤 부산엔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200mm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만조까지 겹쳐 나흘 만에 또 피해가 우려됩니다.

5. 정부는 전세계약은 2+2, 4년으로 하고, 갱신시 인상률은 5% 이내로 지자체가 결정하는 안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6.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대한 타당성 검사가 다음달 발표 예정인 가운데, 여권 내에서 최재형 감사원장 압박 발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경제 상황을 두고 "기적 같은 선방"이라고 표현하며, "3분기부터 경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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