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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골·부상·입대·최다 공격포인트…손흥민, '다사다난' 정규리그 마감

등록 2020.07.27 21:48

원더골·부상·입대·최다 공격포인트…손흥민, '다사다난' 정규리그 마감

/ AP

[앵커]
토트넘 손흥민이 정규리그를 마감했습니다. 원더골, 부상, 입대 등 다사다난했던 올시즌이었는데, 마지막은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 작성으로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박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케인의 선제골 이후 수비 위주의 모리뉴 감독 전술 탓에, 손흥민은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시즌 최종전을 마쳤습니다.

팀은 정규리그 6위로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지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받은 퇴장 징계 때문에 남들보다 2경기를 늦게 시작한 올 시즌. 이후 두 번의 퇴장까지.

시즌 초반 손흥민의 퇴장은 '이슈'였습니다.

이후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팀의 대들보 역할을 해냈습니다.

하지만 경기력 논란은 여전했고, 급기야 팔등 골절 부상까지 당했습니다.

재활에 매진했던 손흥민은 코로나19로 리그가 잠시 중단되자 기초군사훈련까지 마치고 다시 축구를 기다렸습니다.

손흥민
"3주간의 군 생활을 최대한 즐기려고 했지만, 저에게는 꽤나 긴 시간이었습니다."

재개된 리그 9경기에서 손흥민의 경기력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2골 3도움. 10위권까지 떨어진 팀의 반등을 이끌어냈습니다.

열흘 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리그 10호골과 10호 도움을 작성해 유럽 무대 진출 후 첫 두자릿수 골과 도움이라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70여m를 달려 넣은 번리전의 슈퍼 골은 각종 시상식의 단골 손님. 18골, 12개의 도움.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운 '해피엔딩'의 정규시즌이었습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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