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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오락가락 장맛비…경남·남해안 강한 비 이어져

등록 2020.07.28 08:30

수정 2020.09.29 16:40

오늘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만, 지금도 김해와 창원 등 경남 해안지방 곳곳에선 비가 강하게 퍼붓고 있고, 그 밖의 강원도 곳곳으로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이면 수도권에서 내리던 비는 그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는 다시 강한 강수대가 만들어져 내일 오전까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충청과 전북, 경북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일까지 충청과 전북, 경북, 경남남해안에는 50에서 많은 곳은 150mm의 비가 예상되고, 경기남부, 강원남부, 전남, 경남에 30~70mm,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제주도에 5~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남부지방에 내일까지 비를 뿌리다가 점차 영향권에서 벗어나겠고, 이후 중부 지방에 위치하면서 강한 비를 쏟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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