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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다이어트 부당 광고한 인플루언서 4명 적발

등록 2020.07.28 14:14

SNS를 통해 특정 제품이 다이어트나 부기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거짓 광고를 한 인플루언서들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고의적으로 허위·과대광고를 한 인플루언서 4명과 유통전문판매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정 제품에 대해 '#변비', '#다이어트' 등 해시태그를 달거나 체험기를 올려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부당한 광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제품을 직접 판매하지 않더라도 허위·과대광고나 체험기를 활용할 경우 누구든지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소비자들에게도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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