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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이후 3~18살 아동 확진자 111명…"가족전파 67명"

등록 2020.07.28 14:56

중앙방역대책본부가 5월 1일 이후 3~18살 아동의 확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확진자는 총 111명이라고 오늘(28일) 밝혔다.

이중 연령별로는 3~6살이 18명, 7~12살이 47명, 13~15살이 23명, 16~18살이 23명이었다.

주요 감염경로는 가족 간의 전파가 67명(60%)으로 가장 높았고, 학원 및 학습지·과외 등에서 18명(16.2%), PC방·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9명이 감염됐다.

학교 내 전파로 추정되는 사례는 1건이 보고됐다.

중대본은 방학 기간에 학원에 있는 시간이 늘고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증가하여 방역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 황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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