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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연곡·무주 무풍·합천 적중 정수장에서도 유충 발견

등록 2020.07.28 15:02

전국의 일반 정수장 3곳에서 유충이 잇따라 발견됐다.

환경부가 전국 일반 정수장 435곳을 전수 점검한 결과, 강원 강릉 연곡정수장, 전북 무주 무풍정수장, 경남 합천 적중정수장 등 3곳에서 유충이 발견됐다.

환경부는 해당 정수장은 여과지에서만 유충이 발견됐고, 정수지와 배수지에서는 발견되지 않아 일반 가정의 수돗물에는 흘러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유충이 발견된 여과지 운영을 중단하고, 오는 31일까지 모래 교체와 포충기 설치 등 시설 보완을 완료할 예정이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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