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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정수장 435곳 중 3곳만 여과지에 유충 발견…수돗물엔 없어

등록 2020.07.28 15:33

환경부는 이달 17~26일 전국 일반정수장 435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모든 일반정수장의 배수지와 수용가(수돗물 사용처)에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28일 밝혔다.

그러나 경남 합천의 적중, 강원 강릉의 연곡, 전북 무주의 무풍 등 정수장 3곳의 여과지에서는 유충이 소량 발견됐다. 이는 여과지를 뒤집어 세척하는 ‘역세척 주기’를 통상 주기인 2~3일보다 긴 7일 주기로 운영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다만 배수지·수용가에서 발견되지 않아, 유충이 여과지에서 걸러져 가정의 수돗물로 흘러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3곳 정수장의 여과지 모래를 교체하고 역세척 주기를 단축하는 등 조치를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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