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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사노위 첫 방문…"노사정 합의, 미증유 경제위기 극복 발판"

등록 2020.07.28 19:23

문재인 대통령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협약'을 의결한 것에 대해 노사정 합의가 "미증유의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굳건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열린 노사정 협약식에 참석해 "민주노총이 막판에 불참한 것은 아쉽지만, 이번 협약은 경제주체들이 서로 한 발씩 양보해 이뤄낸 소중한 결실" 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서로 조금씩 고통을 분담하여 이룬 합의가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면서 빠른 경제 회복은 물론 경제적 불평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경사노위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노사정 합의 정신을 존중해 약속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전국민 고용보험 도입을 위한 로드맵 마련, 국민취업지원제도의 단계적 확대, 상병수당의 사회적 논의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사노위 회의 참여에 대해 "오랫동안 별러왔던 일이라 특별한 감회를 느낀다"면서 "협약식을 청와대에서 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경사노위 회의에 참석하는 게 더 큰 의미라고 생각"했고 이는 "힘을 실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번, 세 번 경사노위 회의에 참석할 용의가 있"고 경사노위 합의는 반드시 정부 정책으로 이행되도록, 대통령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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