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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이승기, K리그1 13라운드 MVP

등록 2020.07.29 14:39

수정 2020.07.29 15:05

전북 현대 미드필더 이승기가 K리그1 1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3-0 완승을 이끈 이승기를 MVP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승기는 1-0으로 앞선 전반 44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이용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7분에는 구스타보의 데뷔 헤딩골을 도왔다. 이밖에 김인성(울산)과 세징야, 정승원(이상 대구)이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12라운드 MVP는 수원FC 안병준에게 돌아갔다. 안병준은 FC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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