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이 추진하는 임대차 관련법이 통합당 퇴장 속에 국회 상임위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공수처법도 여당의 강행처리로 통과됐는데, 야당은 "독재면허증 갖고 있냐"며 반발했습니다.

2.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 '채널A 사건'수사팀장 간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한 검사장은 "독직폭행"이라며 법적 조치를 거론했고, 서울중앙지검은 "물라적 방해 행위"가 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3. 민주당이 장관급인 검찰총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검찰청법 개정안을 발의해 '검찰총장 힘빼기' 법안이라는 평이 나옵니다.

4. 민주당이 법사위에 출석한 최재형 감사원장을 두고 "대통령 국정운영 방향이 불편하면 사퇴해야 한다"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5. 광주·전남에 시간당 최고 6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청과 호남엔 내일까지 최고 150mm가 쏟아지겠습니다.

6. 한국 외교관이 뉴질랜드 근무 당시 남자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현지 보도가 양국 정상 간 통화에서까지 언급됐습니다.

7. 대법원이 '혈세 먹는 하마'라는 지적을 받아온 용인 경전철 사업을 "주민소송 대상"으로 판단해 시장 등에게 사업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