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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연인 살해 혐의' 50대 중국 교포, 구속영장 실질심사

등록 2020.07.30 10:41

경기 용인에서 옛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50대 중국 교포 남성 A씨가 오늘(30일) 오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6일, 직장 동료로부터 40대 여성 B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경찰이 인근 CCTV 영상과 통화 기록을 분석하는 등 수사를 벌인 끝에, B씨의 옛 연인이었던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지난 27일 긴급 체포한 뒤 어제(2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체 부인하며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인 경안천 인근에 경력 100여 명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였고, 어제 저녁 비닐에 담긴 시신 일부를 찾았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영장 발부 여부는 오늘 오후에 결정될 예정이다. / 구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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