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칭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이 등장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이 부회장 사진과 이름을 내걸고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연결한 계정이 활동 중이다.
이 부회장 행세를 하는 운영자는 삼성전자 제품이나 현대차 남양연구소 방문 등 경영 행보에 대한 글과 사진을 50여건 올렸다.
이 게시물들에는 이 부회장으로 알고 응원하는 댓글이 달려있다. 팔로워는 1800여명이다.
그러나 이 부회장의 SNS 계정은 없으며 삼성 측은 이 계정을 제보받고 어제 페이스북 코리아에 사칭 신고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 오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