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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일가족 3명 확진…홍천 캠핑장서 감염 추정

등록 2020.07.31 11:13

수정 2020.07.31 12:06

강원도로 캠핑을 다녀 온 경기 김포의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시에서 어제(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A씨와 7살 아들 등 일가족 3명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 홍천의 한 캠핑장에 다녀왔다.

이 일가족은 캠핑장에서 성남과 속초 거주 확진자 6명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 가족을 포함해 모두 18명이 인터넷 카페 관련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다.

방역당국은 A씨 가족이 캠핑장을 다녀온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 구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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