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7월 31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7.31 21:04

1. '임대차3법' 가운데 2가지 핵심 법안이 오늘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 집주인들은 "집 뺏기는 기분"이라고 분통을 터뜨렸고, 세입자들은 한숨 돌리면서도 4년 뒤 전세 실종을 우려습니다.

2.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8명이 아직도 다주택자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 안으로 1주택 외엔 처분하라는 권고를 넘긴 것으로, 청와대는 "다음달 중순까지 매매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 '채널A사건' 수사팀이 압수한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으로 메신저를 들여다 본 정황이 포착돼 위법한 수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서울고검은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서 수사팀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한동훈 검사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4. 강화도 배수로를 통해 월북한 탈북민이 군 감시 장비에 7차례 포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합참은 지휘책임을 물어 해병 2사단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5. 서울의 한 대학에서 맨몸으로 건물 등을 뛰어넘는 '파쿠르'를 벌인 남성이 고발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직경찰로 확인됐습니다.

6.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를 이유로 대선 연기를 거론했다가 이내 거둬들였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독일,멕시코 등 주요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역대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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