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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니오, '7월의 선수상'…사상 첫 한 시즌 2번째 월간 MVP 수상

등록 2020.08.03 14:25

울산 주니오, '7월의 선수상'…사상 첫 한 시즌 2번째 월간 MVP 수상

/ 출처: 울산 주니오 온라인

울산 현대 주니오가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주니오는 3일 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7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지난 5월 수상에 이어 올시즌에만 벌써 2번째로, 2019년 이달의 선수상 신설 이후 한 시즌에 2회 이상 수상은 처음이다.

통산 3번째 수상. 주니오는 7월 4경기에서 무려 8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평균 2골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현재 18골로 득점 부문 1위. 출전할 때마다 골을 터뜨려 '골무원'이라는 애칭도 새로 얻었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11, 경기 최우수선수(MOM),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선수 중에서 연맹 경기평가위원회 투표(60%)와 팬투표(40%)를 더해 집계한다. /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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