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8월 3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20.08.03 21:03

1. 충남 천안과 아산에 시간당 90㎜ 폭우가 쏟아지면서 모든 지하차도는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도로엔 거대한 물길이 만들어졌습니다.

2. 평택의 공장에선 토사가 쏟아져 내리면서 3명이 매몰돼 숨졌고, 가평 펜션에선 어린이 1명을 포함한 매몰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 안성에선 하천이 범람 위기에 놓여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달리던 차 앞에 흙더미가 쏟아지는 등 시청자 제보 영상으로 본 위험천만한 순간 전해드립니다.

4. 이번 비는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게릴라성 폭우로 변하는 걸로 분석됩니다. 오늘 밤에도 시간당 50mm가 넘는 비가 예보됐는데, 집중호우 언제까지 이어질 지 전망합니다.

5. 국회 법사위에서 부동산 관련법과 공수처 후속 법안 3건을 단독 처리한 민주당이 내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켜 관련 입법을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6. 윤석열 검찰총장이 "민주주의라는 허울 쓴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해야한다"고 신임 검사들에게 당부했습니다.

7. 친여 시민단체가 '고 박원순 전 시장 성폭행 혐의' 관련 피해자 변호인에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무고 교사' 등의 혐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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