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 깊이있는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는 <뉴스퍼레이드> 문을 엽니다.

류주현 : 오늘의 뜨거운 이슈 살펴봅니다.

유정현 : 제4호 태풍 '하구핏'은 약화됐지만 태풍에 동반한 수증기가 한반도에 유입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100mm의 강한 비를 예보했습니다. 

류주현 : 중부지방에 이어진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실종자는 11명, 이재민도 천오백명을 넘어섰습니다.

유정현 : 정부가 오는 2028년까지 수도권에 모두 13만 2천 가구 이상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주택공급 대책의 현실성은 어느 정도 되는지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김성달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 국장과 함께 집중적으로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류주현 : '강요미수 의혹 사건'으로 전 채널A기자가 오늘 재판에 넘겨지는 가운데 한동훈 검사장이 공범으로 함께 기소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 검사장은 'KBS 오보'와 관련해 기자와 앵커 등 8명을 상대로 5억원의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유정현 : 지중해 연안 국가인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현지시간 4일, 대규모 폭발로 수천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참사가 빚어졌습니다. 폭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헤즈볼라나 이스라엘 관련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유정현 : 저희는 잠시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