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퍼레이드

잠수교 통제 나흘째…수도권 오늘 폭우 예보

등록 2020.08.05 07:34

수정 2020.08.05 07:37

[앵커]
밤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다소 주춤하면서 수도권에 많은 비가 내리진 않았는데요. 오늘 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나흘째 전면 통제되고 있는 잠수교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석민혁 기자 한강 수위는 좀 낮아졌습니까?

 

[리포트]
네, 당초 예보와는 달리 밤사이 서울엔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다 지금은 다시 조금씩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새 물이 차오르면서 이곳 잠수교의 수위는 줄곧 7미터를 넘겼습니다.

며칠째 비가 많이 내리면서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높아진 겁니다.

실제로 팔당댐 방류량도 어젯 밤 10시부터 초당 8천 톤으로 늘었습니다.

잠수교가 완전히 잠기는 6.5미터를 훌쩍 넘기면서, 이곳 양방향 통행은 나흘째 통제되고 있습니다.

성산대교 남단 양평나들목 등 일부 도로와 양재천 등 도심 하천 주변도 여전히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소강 상태였지만, 출근길엔 서울의 빗줄기가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경북 북부엔 호우 경보가 발효돼있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는 시간당 50에서 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12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만큼 한강 수위가 높아지거나 도로 통제 구간도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수교에서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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