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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 "빗길 사망사고에 충격…피해자·유가족에 사죄"

등록 2020.08.05 10:48

수정 2020.08.05 10:59

심야 빗길 사망 교통사고를 낸 그룹 2AM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임슬옹이 유족에게 사과했다.

임슬옹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유족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임슬옹이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고,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지만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며, "현재 본 사안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세부적인 내용을 밝혀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임슬옹은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쯤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 A씨를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임슬옹은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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