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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구독회원 일반 고객보다'3.7배' 더 샀다

등록 2020.08.05 19:22

편의점 구독회원 일반 고객보다'3.7배' 더 샀다

/ GS리테일 제공

코로나 이후 가성비와 언택트가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일정 금액을 내고 정기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받는 '구독 경제'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편의점 정기 구독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회원이 일반 고객보다 더 많은 구매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가 유료 구독 서비스 더팝플러스 5~6월 이용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반 고객에 비해 더팝플러스CAFE25 가입고객은 약 3.7배, 더팝플러스도시락&샐러드 가입고객은 약 2.6배 각각 더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팝플러스는 단골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로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내면 약 20~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고객들의 상품 구매 유형을 분석해 맞춤형으로 개발한 구독서비스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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