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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실종자 수색작업 재개…폭우로 전국 곳곳 피해

등록 2020.08.07 07:35

수정 2020.08.07 09:15

[앵커]
강원도 춘천 의암호에서 경찰 순찰정 등 선박 3척이 침몰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이재민도 2,200명을 넘겼는데요. 전국 비 피해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민지 기자, 의암댐 실종자 수색작업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어제 저녁 6시 반쯤 일몰로 종료됐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조금 전 6시 30분부터 다시 시작됐습니다. 수색 인력을 충원해 1000여명이 동원 됐습니다.

보트도 21대에서 30대로 늘리고, 수색 범위도 서울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잠실대교까지 넓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지금까지 강원 철원에는 755㎜, 경기 연천에 715㎜, 충북 제천에 432㎜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제 하루에만 경기 양평에 160㎜, 서울 도봉에 117㎜의 많은 비가 내린 것도 피해를 더 키웠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 오후 10시 30분 기준, 집중호우로 17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했는데, 의암호 선박 사고 피해를 포함하면 사망자는 18명, 실종자는 15명에 이릅니다.

전국 6개 시도에서 이재민 2천225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1천200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주택과 비닐하우스, 농경지 피해, 산사태, 도로 유실 등 시설 피해는 모두 6천100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새벽까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아침부터 내일까지 또 많은 비가 예보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TV조선 황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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