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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文정부 남자들 참 비겁, 불리하면 아내 핑계"

등록 2020.08.07 14:17

수정 2020.08.07 14:18

하태경 '文정부 남자들 참 비겁, 불리하면 아내 핑계'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 /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시세보다 2억 원 가량 비싸게 집을 내놓은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과 관련한 청와대 해명에 대해 "문재인 정부 남자들은 참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가 김조원 민정수석의 고가 아파트 매물 논란에 대해 남자들은 부동산 거래 잘 모른다는 해명 내놨다"며 "문 정부 남자들은 불리하면 하나같이 아내 핑계를 댄다"고 지적했다.

"조국 전 민정수석은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사모펀드 투자가 문제가 되자 재산관리는 아내가 전담해 자신은 몰랐다고 했다.

또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도 흑석동 건물 매입 논란 일자 아내의 결정이라고 책임을 돌렸다"는 것이다.

하 의원은 "청와대에 불리하면 아내 핑계 대라는 대응 매뉴얼이라도 있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또 "'남자들은 부동산 모른다'는 청와대 관계자의 발언은 투기꾼들은 모두 여자라는 주장인지 되묻고 싶다"며 "그렇다면 심각한 여성 비하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김조원 수석을 향해 "자기 부동산 하나 맘대로 못해 아내 핑계 대는 사람은 국정 맡을 자격도 없다"고 덧붙였다. / 김수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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