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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교회 2곳서 14명 추가 확진…"방역수칙 지켜야"

등록 2020.08.07 16:40

경기 고양시 교회 2곳서 14명 추가 확진…'방역수칙 지켜야'

경기 고양지역을 중심으로 교회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7일 경기 고양 덕양구의 한 지하 교회에 시에서 보낸 2주간 자체운영 중단 공지문이 붙어 있다 /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낮 12시 기준으로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관련해 확진자가 7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총 1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교회에서는 보건교사인 교회 교직자의 부인이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가족 4명, 교인 3명, 직장동료 6명, 지인 1명 등 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역학조사 결과, 이 교회는 지하 1층에 있는 데다 창문이나 환기시설이 없고 더욱이 예배 후 교인들이 모여 식사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취약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고양시 반석교회와 관련해 지난 5일 첫 확진 환자가 나온 후 환자의 가족 1명과 교인 5명, 교인의 가족 1명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교회 집한제한 명령이 해제된 지 2주 만에 수도권 교회에서 잇따라 감염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해 주말 종교행사 때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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