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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타점 적시타…타율 0.194로 상승

등록 2020.08.10 10:39

수정 2020.08.10 10:42

추신수 2타점 적시타…타율 0.194로 상승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9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2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 추신수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오늘(10일) 로스엔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첫번째와 두번째 타석을 범타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팀이 3-0으로 앞선 4회말 2사 2,3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때리며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의 쐐기타로 텍사스는 7-3 승리를 거두며 에인절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했다.

오늘 안타로 추신수의 타율은 0.188에서 0.194로 상승했다.

한편 에인절스의 일본인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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