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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서 차량용 승강기 탑승한 20대 남성 추락사

등록 2020.08.10 11:13

부산에서 차량용 승강기를 탑승한 20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0일) 오전 2시 15분쯤, 부산 기장군의 한 빌딩 차량용 승강기 1층 바닥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해당 빌딩 4층 노래방 종업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전날 오후 6시쯤 쓰레기를 버리고 간 뒤 돌아오지 않는다며 동료직원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당시 승객용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5층에서 차량용 승강기를 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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