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한강 수위 안정세…상류 댐 방수량 점차 감소

등록 2020.08.10 21:19

수정 2020.08.10 21:28

[앵커]
한강 잠수교는 오늘로 여드레째 통행이 금지돼 있습니다. 지금 한강 상황은 어떤지 점검해 보겠습니다.

자, 이재중기자!

[기자]
네 잠수교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현재 잠수교 수위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한강 잠수교 수위는 7m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차량 통제 수위는 6.2m인데 8일째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잠수교 수위는 오늘 오전 8미터 수준을 유지하다 다소 떨어져, 오후부턴 7미터 남짓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북한 황강댐에서 방류한 물은 임진강을 통해 한강과 하류에서 합류하기 때문에, 서울 도심 한강 수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요즘 출퇴근길 사정이 어려운데 아직도 통제되는 도로가 많지요?

[기자]
네, 아직 많은 구간에서 도로 통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경기도 양주지역에 12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후들어 중랑천의 수위가 높아졌는데요, 서울시는 오늘 오후 7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까지 양방향 통행을 제한했습니다.

또 잠수교와 개화육갑문의 통행이 제한되고, 양평로 성산대교 남단 옆에서 양평나들목까지, 당산로 당산쳘교 남단에서 당산지하차도까지, 신천나들목 김포방향 등도 통제중입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팔당댐 방류량은, 오늘 오전 초당 8천톤 수준에서 현재 6천톤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다른 한강 상류 댐들도 방류량이 줄고 있긴 하지만, 최근 폭우가 기습적으로 내리는 만큼 내일 아침 출근길에 나서기 전에 반드시 도로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강 잠수교에서 TV조선 이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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