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호 태풍 '장미'는 오늘 오후 3시쯤 통영 인근으로 상륙한 뒤, 오후 5시쯤에 울산 부근에서 소멸했습니다.
태풍 세력이 약한 탓에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200mm가 넘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경상도와 전남 지역은 30~80mm가 오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비가 차츰 약해지겠는데요, 충청 이남 지역은 내일이 마지막 장맛비가 되겠습니다.
드디어 모레부터는 비 소식이 나와 있지 않고요, 경기와 강원도는 주말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내일까지 바람이 거세게 불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날씨뉴스9
[날씨] 태풍 '장미' 울산 부근서 소멸…11일까지 중부 많은 비
등록 2020.08.10 21:53
수정 2020.08.1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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