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현 : 깊이있는 시선으로 오늘을 바라보는 <뉴스퍼레이드> 문을 엽니다.

류주현 : 오늘의 뜨거운 이슈 살펴봅니다.

유정현 : 50일 가까이 장마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제5호 태풍 '장미'는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소멸됐습니다. 그러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도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류주현 : 이번 집중호우로 7천2백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도로와 교량, 주택 등 시설피해 접수는 2만건을 넘었습니다. 신규 피해 접수가 많아 복구율은 5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정현 :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부동산 종합 대책의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한국감정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률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류주현 : 레바논 베이루트 대형 폭발참사 6일만에 레바논 내각이 총사퇴를 발표했습니다. 국민의 분노가 커지는 가운데 레바논이 극심한 혼란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