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뉴스퍼레이드

[날씨] 오전까지 중부·전북 폭우…내일 잠시 장맛비 소강

등록 2020.08.11 08:30

수정 2020.10.01 00:00

태풍이 지나가니 다시 장마가 기승입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계속 유입되면서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시간당 20~30mm로 강하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대가 점차 남하하면서 오늘 오전까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과 전북에 매우 많은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오늘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과 전북 많은 곳에 150mm 이상,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북부에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해상에는 바람마저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동해 대부분 해상과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까지 강한 바람이 불며 물결이 최고 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수요일은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겠고,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장맛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